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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이야기

(조금 늦은) KERNEL 360 수료 후기

MOON달 2025. 5. 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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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5월 16일에 끝났지만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수료 후기를 작성해본다.

원래는 지난주~이번주 합쳐서 SODA 프로젝트 회고글도 작성하려고 했는데 그건 내일 해야지.

 

아무튼!

내가 지금까지 했던 부트캠프보다 짧았지만, 체감상 두 배는 힘들었던 KERNEL 360이 끝이 났다.

 

 

 

 

 

 

 

생각보다 짧은 최종 프로젝트 기간

 

이전에 KOSTA 에서 프로젝트를 6주간 진행했었는데 그것보다 더 긴 8주였음에도 프로젝트 기간이 짧다고 느껴졌다.

물론 KOSTA에서 진행했떤 프로젝트는 내가 자바, 스프링을 처음 공부하고 적용해본 프로젝트라서 돌아가는 코드를 짜기에만 급급해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이번에는 나름대로 리팩토링도 해보고, 팀원들 간 코드 리뷰도 해보고...

그리고 캠프 끝난 지금 다시 만나서 자체적으로 프로젝트를 더 하고 있어서 그런지 캠프 기간 내 프로젝트 기간이 짧았다.

 

백엔드 뿐만 아니라 프론트를 해야 해서 그럴지도.

처음부터 내가 많이 주도하고, AI를 곁들인 프론트 코드였다면 시간이 훨씬 더 걸렸을지도 모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cursor AI라는 걸 처음으로 써봤는데 확실히 너무 좋았다. 폴더 내에 자동으로 파일을 생성해주고 오류를 고쳐주고 작성한대로 쭉쭉쭉 코드를 만들어주는 게 참 신기했다.

한 가지 단점은,

원하는 코드만 수정하는게 아니라 의도치 않게 다른 코드들도 많이 건드려서 나는 프론트 코드를 아예 모르겠다는 점.

 

내가 생각하기에 안 쓰는 파일들이 훨씬 많고 한 파일에 1000줄 넘어가는 코드들이 있어서 너무너무 보기 싫은데,

이걸 리팩토링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냥 흐린눈 했따...

그래도 생각보다 예쁘게 디자인 된 거 하나는 만족한다.

 

아무튼.

캠프 내에서의 SODA는 마무리되었다. 금요일에 최종 발표까지 해서 이제 진짜 끝

 

https://www.s0da.co.kr/login

 

SODA

B2B 프로젝트 관리는, SODA에서

www.s0da.co.kr

 

SODA 링크와

 

https://github.com/Kernel360/KDEV4-SODA-FE

 

GitHub - Kernel360/KDEV4-SODA-FE: 4기 4조 'SODA' 프론트 repository입니다.

4기 4조 'SODA' 프론트 repository입니다. Contribute to Kernel360/KDEV4-SODA-F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https://github.com/Kernel360/KDEV4-SODA-BE

 

GitHub - Kernel360/KDEV4-SODA-BE: 4기 4조 'SODA' 백엔드 repository입니다.

4기 4조 'SODA' 백엔드 repository입니다. Contribute to Kernel360/KDEV4-SODA-B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깃허브 링크들.

확실히 이번에는 저번 프로젝트보다 나름대로 성장했다고 느껴진다.

 

 

 

 

 

 

좋은 팀원들

 

운이 좋게도 좋은 팀원들을 만났다.

덕분에 8~9주 라는 긴 시간동안 한 번도 의견 충돌이 나지 않고 원만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했던것 같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이런 저런 일들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운이 좋게 그러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번에 팀원 잘 만난듯 하다.

언젠가 프로젝트 회고글에서 썼던 것 같은데 '코드 리뷰'라는 걸 처음 해봤다.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고 내가 뭔데 리뷰를 다나 싶기도 했고, 이전 모든 부트캠프, 동아리 통틀어서 처음이었다.

 

처음에 커널 시작할때 디렉터님이 다른 사람의 코드를 리뷰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강조를 하셨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리뷰들 덕분에 코드를 어떤 식으로 짜야 할지 한 번 더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뛰어난 코드는 아니지만...ㅋㅋㅋㅋㅋ 그래도 정말로 이전 프로젝트보다는 많은 공부를 했다.

 

그래서 회고글을 쓴다면 좋은 팀원들을 만났다고 꼭 쓰고 싶었다.

 

 

 

 

 

 

 

 

KERNEL 최종 후기

 

2월 말부터 해서 어느덧 5월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프로젝트가 하나고, 조금 더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신청한 거였는데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걸 배웠다.

대신에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걸 깨달아서 지금 좀 막막하긴 하다.

빨리 이력서도 작성하고, 면접 준비도 하고, SODA 고도화작업도 하고...ㅋㅋㅋㅋㅋㅋ

 

후기라고 했는데 막상 쓰려니까 별게 없다.

그냥 KERNEL 진행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프로젝트도 완성도 있어서 좋았다는 거?

 

 

 

 

 

 

 

앞으로 뭐하지

 

일단은 6월달까지 SODA 고도화 작업을 할 것 같다.

이번 주에 다시 만나서 계획을 좀 세우고 공부를 해봤는데, 이번에도 역시 처음 배우는 것들이 많아서 좀 고민이 많아졌다.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할듯 싶다.

 

그리고 이력서랑 포토폴리오 재정비 하고...면접 준비하고...

이제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갔으니 열심히 취업 준비해서 제발제발제발 올해는 꼭 직장인이 되었다는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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