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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TIL

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 93일차(마지막)

MOON달 2023. 3. 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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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오늘 일과 간단 요약
  1. master 브랜치로 최종 1.0.1 버전 배포
  2. 발표 자료 준비 마무리
  3. 기술 질문 대비 마무리
  4. 최종 발표
  5. 수료식

 

 

 

 

 

 

 

 

최종 1.0.1 배포

 드디어 최종 배포...!! 지금까지 깃허브에서 default 브랜치가 dev 브랜치였는데 오늘에서야 다시 master로 변경하고 다시 최종 버전으로 배포를 했다. 사실은 최종 배포 하고 나서도 버그를 발견한 게 많아서 이것저것 좀 고치느라 배포한 뒤에도 hotfix 커밋이 올라가고 PR이 다시 올라가기도 했다. 언제든지 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했는데, 자꾸자꾸 자잘한게 보여서 이제 그만...하고 싶었다 ㅋㅋㅋㅋ 어제 다 마무리 한 줄 알았는데, 오늘 12시쯤 되어서야 전부 완료했다.

 

https://www.nilili.site/

 

NILILI

국내 여행 코스 공유 커뮤니티

nilili-chi.vercel.app

 

 이게 우리가 완성한 완전한 프로젝트...! 토요일에 도메인 주소도 사서 vercel에 연결해서 그럴듯한 url도 만들었다. 그래서 다른 아는 분들에게도 다시 완성한 프로젝트라고 보여드리면서 나름의 홍보도 했다. 진짜, 5주 넘게 준비한 프로젝트도 진짜 안녕. 후련하기도 하고 뭔가 더 잘할수 있었나? 싶은 아쉬움도 살짝 있다. 그래도 90%는 시원한 기분. 이제 끝난다는 게 믿기지 않고, 발표가 끝나고 수료를 한 지금도 믿기지 않다.

 

 아무튼, 프로젝트 끝!

 

 

 

 

 

 

 

최종 발표

 오후 시간동안 최종 발제도 듣고 취업 특강 관련 발제를 들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7시부터 게더타운에서 본격적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저녁이 늦게 나와서 7시 딱 맞춰서 급하게 왔는데 1조 발표 중간부터 들어서 좀 아쉬웠다. 게더 타운을 오랜만에 와서 좀 낯설기도 했고...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떨렸다. 늘 그렇듯 대체 왜 내가 발표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 특히 최종 프로젝트라 그런가...

 

 1조부터 4조까지 발표한 뒤에 잠깐 쉬는 시간에 우리 조 부스에 들어갔더니 협력사 분이 오셨었다. 중간부터 들어서 어떤 질문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노션에 기록되어 있으니까 다 끝나고 내일 다시 봐야겠다.

 

 선형님이 발표를 맡아주셨는데 완벽하게 끝내주셨다~ 역시 선형님 최고...! 다른 조들의 발표까지 전부 다 듣고 난뒤에야 다시 부스로 돌아왔다. 부스에 돌아와서 튜터님들 얘기도 듣고 끝난 뒤에 우리 조원 분들이랑 수다 좀 떨다가 보니 최종 발표가 끝이 났다. 협력사나 다른 분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그래도 부스처럼 꾸며놓아서 그런지 신기하게 느껴졌다.

 

 발표가 조금 일찍 끝나서 9시까지 시간이 남았었는데, 9시가 지나자 최종 발표 행사가 종료되면서 끝이 났다.

 

 

 

 

 

 

 

내일배움캠프 수료

 30분간 쉬는 시간이 있었고 (계속 수다 떠는 시간이었다 ㅋㅋㅋ) 드디어 내일배움캠프 수료를 하게 되었다.

 

 사전 캠프 기간이었던 10월을 지나 어느덧 3월까지. 거의 반 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진행했던 내배캠이 끝나게 되면서 다시 학생 신분으로 돌아왔다. 그래봤자 이번 학기가 끝나면 졸업하지만, 다시 학생이라니...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는 건데 되게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학생이 되었지만, 여기서 제공하는 취업 프로그램으로 취업 준비 열심히 해야지...

 

 취업 지원은 쉬고 난 뒤에 이틀 뒤 목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동안 이력서에 들어갈 프로젝트 정리도 해보고 포토폴리오를 어떤 식으로 구현해야 하나 생각도 해보고...사실 이전에 대충 써봤긴 했는데 최종 프로제트가 끝났으니까 쓸 말이 많지 않을까 싶다. 이력서 특강도 있을 테니까 그거 들어보고 다시 해봐야지.

 

 수료 하고 나니까 갑자기 취업이 성큼 다가온 기분이다. 솔직히 개강하고 난 뒤라서 그다지 취업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 발제를 듣고 나니까 취업 준비를 빠르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이렇게 몰아쳐서(?) 공부한 김에 취업 준비도 열심히 해서 졸업 전에 취업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순전히 내생각 ㅋㅋㅋㅋ) 좀 쉬다가...? 잘 모르겠고, 열심히 준비해서 나랑 잘 맞는 회사에 가고 싶다.

 

 

 

 

 

 

 

 

 

짧은 일기

 어제 WIL 마지막 작성에 이어서 TIL도 마지막이다. 100일을 채우나 싶었는데 93일이네. 물론 사전 캠프까지 포함하면 100일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9시부터 21시까지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다. 처음에는 너무 벅차고 힘들었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협업을 하게 되면서 즐겁게 프로젝트 하는 법에 대해서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운이 참 좋았다.

 

 내일부터는 젭을 키는 게 아니라, 학교를 가아 햐지만(...) 이틀 뒤부터는 다시 취업 집중 주차로 열심히 이력서랑 포토폴리오를 작성하고, 면접 준비를 할 것 같다. 동시에 다시 돌아온 학생 역할도 해야지. 휴학하고 난 뒤에 학교 생각을 안했더니 갑자기 학교 가기 싫어진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열심히 했었고, 돌이켜보면 딱히 뭔가 더할걸, 하는 후회는 없는 6개월을 보냈던 것 같다. 그만큼 오늘 최종 프로젝트까지 마무리 되고 나니 후련한 마음뿐이다.

 

 이제 진짜 내일배움캠프가 끝이 났다. 취업 지원은 끝난 게 아니지만! 그래도 교육은 끝이 났으니까. TIL도 내일배움캠프의 TIL이 아닌, 나 혼자 공부하고 공부한 것들로 블로그 글도 열심히 작성해야지, 지금처럼.

 

 지금까지 같이 내일배움캠프 한 분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했다, 나자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