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 17주차 회고

최종 프로젝트 중간 발표

 3주간의 기능 구현을 마치고 최종 프로젝트 중간 발표가 있는 주간이었다. 기능 마무리를 해야 했고, 발표 준비도 해야 해서 지난 주보다 더 바빴던 것 같다.

 

 

 

 

 

 

 

 

MVP 완료

 3주 동안 우리 웹페이지에서 필요한 필수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었고, 우리 조의 목표는 수요일까지 필수 기능 구현 완료였다. 

 

 사실 내가 맡은 부분은 월요일에 기능 구현이 모두 끝났고 나머지 이틀은 디자이너님이 디자인해주신 대로 UI를 바꾸고 버그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UI 구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중간이 비밀번호 재설정 폼을 리팩토링 하는 걸 제외하고는 나름대로(?) 무난하게 수요일까지 전부 완료했다. 아, 모달 라이브러리를 회의를 통해 바꾸기로 해서, alert창이 아닌 sweetalert2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는 걸로 바꿨다. 코드는 더 길어졌는데 확실히 라이브러리를 이용해서 바꾸니까 alert창이 예뻐졌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조원들 모두 전부 구현 완료해서 버그 테스트까지 완료하고 나니까 목요일 오전이었다. 사실 그전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표 직전까지 배포를 못한 경우도 있었고 (이 경우는 발표 이후에 배포했었다), 발표 당일 오전까지 기능 구현하느라 발표 준비를 제대로 못했던 경우도 있었는데 일부러 빠듯하게 마감 기한을 잡고 나니까 그래도 목요일 오전까지 MVP 기능을 전부 완료하고 발표 준비를 할 수가 있었다.

 

 목요일 오후에 배포하는데 .env 파일 관련해서 또 배포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전에 내가 작성해놓은 블로그 글도 있었고 에러 관련해서 구글링도 해서 지난번과 같이 배포를 아예 못하는 문제는 없었다.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무난하게 배포도 완료!

 

https://nilili-007.vercel.app/

React App

 

WIL에도 배포한 웹페이지 링크 넣기...ㅋㅋㅋㅋ 어제 오프라인 스터디에 가서도 배포했다고 자랑하면서 링크를 알려주었다. 아직 오류도 좀 있고 수정해야 할 부분들도 있지만 일단 중간 발표를 잘 마무리했기 때문에 ㅋㅋㅋㅋ 나름대로 굉장히 뿌듯해하면서 알려줬다.

 

 

 

 

 

 

 

중간 발표

 목요일에 발표 준비 하는 것도 이전보다 더 오래 걸렸다. 서비스 아키텍처를 처음 만들어봤고, 이전에 만들어뒀던 유저 플로우를 수정해야 했고 트러블 슈팅도 정리하고 다음 2주 동안 뭘 해야 할지 써보고 등등...발표를 7분 내에 해야 하다보니 7분 안에 다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당일인 금요일 오전에는 발표하는 선형님이 미리 리허설도 하셨다. 내가 발표하는 것도 아닌데 대체 왜 떨렸던 것인지...?ㅋㅋㅋㅋ 아무튼 발표를 킹왕짱 잘해주셨고 튜터님 피드백도 잘 받았다.

 

튜터님 피드백

• 검색 파트에서 지역명, 해시태그 추가할 떄 레이아웃 shift가 일어나고 있다 => 버그 테스트 할때 잡아야 한다
• input 크기를 고정시켜주면 좋다 (input box 크가 이동되면 보기 좋지 않음)
• sweetaler2 모달 대용으로 잘 구현해주었다
• issue 카드로 task 관리 => 가능하면 깃허브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다
• 일부 UI가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 최종 프로젝트 전까지 다듬어주었으면 좋겠다
•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음

 

 저번 금요일 TIL에도 적어뒀는데, 까먹지 않고 피드백 위주로 하려고 다시 적어본다. 깃허브 프로젝트 부분은, 원래 우리가 프로젝트 연동해서 하고 있었는데 organization에 속해있고 private이라고 되어있어서 아마 프로젝트를 발견하지 못하신 듯 싶다. 그래서 다시 깃허브 들어가서 public으로 바꿨다. 그리고 월요일에 전체적인 피드백이 있을 예정이니까 그 때 다시 피드백 보면서 고칠 부분을 다시 회의해보면 될것 같다.

 

  중간 발표 이후에는 회고를 하고 제출해야 해서 잠깐 쉬었다가 바로 회고를 했다. 이미 후반 작업 할 것들을 표로 정리해둬서 그다지 오래 걸리지는 않았지만. 정말...최종 프로젝트 조원들을 너무너무 잘 만난 것 같다. 남은 2주도 열심히 해야지!

 

 

 

 

 

 

 

프로그래머스 2문제 풀기

 주말에는 귿오안 풀지 않았던(사실 미뤄뒀던)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한 문제씩 풀었다. 그래서 소소하지만 2문제...ㅋㅋㅋ 풀었다. 오랜만에 풀어서 그런지 이전보다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그래도 풀어서 다행이긴 한데, 이게 진짜 꾸준히 하지 않으면 너무 자주 잊어버리는 것 같다. 최종 프로젝트만 끝나면 다시 되돌아가야지...아무래도 코테 준비도 해야 하니까.

 

 여튼 그래서 토요일에 1문제, 오늘 1문제 풀었다. 겸사겸사 javascript 문법도 리마인드 할 겸, 깃헙 잔디도 심을겸...ㅋㅋ 주말에는 일부러 체력 아끼려고 공부는 안했는데 문제 풀기만 했다.

 

 토요일에 만난 분이 코테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고민하는 시간을 최대 10분을 가지고 문제 풀기까지 총 15분 정도 걸려야 한다는데 그 정도까지 되려면 굉장한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물론 그렇게 꼭 해야 한다는 건 아닌데 쉬운 문제부터 꾸준히 풀면서 익숙해야져야 한다는 이야기겠지? 최종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코테 관련 이야기를 듣고 와서 그런지 뭔가 코테 관련해서도 고민하게 된다. 아무래도 최종 프로젝트 발표가 끝나면 취업 준비를 해야 해서 그런가...이런저런 고민이 생긴다 ㅋㅋㅋ

 

 

 

 

 

 

 

 

 

이번주 마무리

 5주가 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닥치면 절대로 길지가 않다. 오히려 벌써 다음주가 3월이라니....믿기지 않는다. WIL 쓰는 것도 이제 진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최종 프로젝트도 2주밖에 남지 않았다. 2주 동안은 그동안 완성 못한 UI도 구현하고, 자잘한 오류들도 고치고 성능 최적화도 해보고 등등...할 것들이 아직 남아있긴 하다. 중간 발표를 끝내고 나니 큰 산을 넘어서 조금 후련하기도 했다. 그래도 중간 발표까지 기능을 완성했구나, 하는 뿌듯함도 있었고.

 그런데 그 뿌듯함은 오늘까지만 생각하고 다음주부터는 다시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위해 다시 2주동안 힘낼 차례다. 최종 프로젝트도, 내일배움캠프 마무리도 잘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