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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A] 프로젝트 4주차 회고 (feat. 중간 발표)

MOON달 2025. 4. 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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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서 4주차인거 실화냐고 이러다 다음달에 최종 발표 할듯.

시간이 흘러 흘러 4주차...회고 시작.

 

 

 

 

 

 

 

프론트 배포

 

그동안 배포를 하지 않아서 몰랐던 사실.

이제 vercel 에서는 organization 내부 repository 인 경우에는 무료로 배포할 수가 없다...!

이번에 프론트 배포하려고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알게 된 사실이다. 하기야 이해 가능하지만 무료라서 배포하려고 했는데...

aws로 배포해야 하나 잠깐 고민하가 구글링해보니 개인 repository에 fork 해서 우회해서 배포하는 게 있길래 따라했다.

그리고 캠프 내 다른 팀들도 그렇게 배포하길래 나도... (원래는 정정당당하게 해야 하지만 뭐...)

 

https://daydream-sy.tistory.com/395

 

Vercel로 GitHub Organization 무료 배포하기 (w. github actions)

SODA 프로젝트 중간 발표를 앞두고 배포를 해야 했다.백엔드는 배포 완료했는데, 프론트 배포를 안했다. aws s3로 배포할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무료이고 몇 번 해봤던 vercel로 배포하기로 했다. 도

daydream-sy.tistory.com

 

배포하고 난 뒤에 위 블로그 글도 작성했다.

근데 배포하면서 대단한 문제를 많이 만났음.

 

배포 링크는 아래에.

https://soda-sooty.vercel.app/

 

SODA

 

soda-sooty.vercel.app

 

 

 

 

 

 

 

프론트 build 오류 200개 이상 발생

 

이번에는 4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백엔드도 하고 프론트도 해야 해서 cursor ai 를 처음 써봤다.

이전 DoDream 프로젝트에서도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래도 이 때는 ai 덜 사용하고 내가 큰 틀을 짜고

API 붙이고 디자인 좀 다듬고...하는 방식으로 프론트 쪽을 해결했었는데 이번에는 ai 사용한다고 좋아했었는데 문제가 있었다.

 

프롬포트 작성 방식이 문제였던 건지 아니면 ai 문제인건지(?) 모르겠지만,

필요하지 않은 파일들도 많이 생기고 다른 팀원이 연동해놓은 API 도 건드리고 디자인도 건드리고...

더미 데이터로 만들어놓은 디자인들도 죄다 자기들이 변경해놓았다.

 

그래도 각자 맡은 부분들을 연동해놓고 이제 배포를 하려는데 세상에 빌드 오류가 엄청나게 생겼다.

(캡처 해놓을걸...)

 

프론트 담당했던 예전 프로젝트들에서도 빌드 오류가 이렇게 많이 난 적이 처음이다.

ai가 구현한 코드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오류가 생겼는지도 짐작이 안가서 하나하나 파일을 다 열어보았다.

대충 로직은 이해가지만? 이걸 어떤 식으로 고쳐야 하나 막막했다.

그날 오전에 다 한다고 해놓고 오후에 집에 갈 때까지 시간이 진짜 오래 걸렸다.

 

타입스크립트 써서 그런지 타입 오류도 꽤나 많았고 (근데 ai가 오류 해결 왜 안해줬는지 모르겠음)

안 쓰는 import 문 정리도 있었고..

암튼 이걸 해결하는 과정에서 연동했던 API도 다시 되돌리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원래는 develop 브랜치 기반으로 배포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빌드 오류가 많아서,

우선은 main 브랜치로 배포한 다음에 develop -> main merge 하는 방향으로 바꿨다.

 

어찌저찌 오류는 해결하고 main으로 merge한 다음에 발표를 할 수 있었다.

 

 

 

 

 

 

 

중간 발표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팀원들 운이 좋았다.

남의 팀 사정이라 적지는 못하지만, 좋은 팀원들 만난 덕분에 코드 리뷰도 해보고...아무튼.

 

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이 바로 PR 리뷰였다.

그전 프로젝트들에서 한 번도 하지 못해서 이번에 그 점이 가장 좋았다.

비록 내가 다른 팀원의 PR을 그만큼 리뷰하지는 못했지만...(이제 진짜 공격적으로 해야지)

리뷰를 열심히 달아준 덕분에 조금 더 성장하는 느낌이었다.

 

딴길로 좀 샜는데,

금요일에 무사히 발표를 마쳤다.

그런데 배포까지 해놓고 갑자기 오류가 생겨서 해결하느라 초반에 진행한 발표들을 조금 놓쳤다.

그리고 멘토님들도 오시고 디렉터님들도 오셨는데 확실히 평가들이 매우매우 빡셌다.

 

물론 우리팀도 털렸지...

그래도 중간 발표 때 털려서 다행이지 최종에는 안 그럴거라고 믿는다..

 

피드백을 작성해서 공유하고 발표가 끝난 다음에는 이제 남은 시간동안 어떤 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지 이야기를 나누고...주말에 들어야 할 강의에 대해 고민하고...저녁은 회식을 했다.

 

이렇게 발표 직전까지 살떨렸던 한주가 끝났다.

 

 

 

 

 

 

 


막상 배포하고 나니까 icon 변경 안한 것도 신경쓰이고 디자인 적으로 거슬리는 부분들도 제법 있다.

그리고 연동 안되고 이런 것도 신경쓰이고...백엔드 부캠인데 프론트 신경쓰이는 부분들도 많아서 고민이다.

주말에 강의를 들었는데...마음 같아서는 다 갈아엎고 백엔드 코드를 새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뿐.

그리고 한 번 들었다고 이해되는게 아니라서 이해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듯 하다.

 

중간 발표도 했겠다, 이제 최종까지 한달 정도 남았는데 그 기간동안 백엔드 코드도 리팩토링하고 연동도 다하고...

할게 많다. 다음 회고에는 어떤 내용을 쓸지 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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