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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 3주차 회고

MOON달 2022. 11. 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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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공부 마무리와 프로젝트의 시작

3주차는 2주차보다 시간이 더 빨리 흐른 기분이다.

개인 공부하느라 시간이 빨리 가는가, 싶었는데 프로젝트 시작하니 더 순식간이다(?)

거기다가 중간중간 특강까지...3주차도 참 바빴다 싶다.

 

 

 

 

알고리즘 강의 완강

알고리즘에 대해 부담갖지 않고 천천히 생각하기로 마음 먹고 나니 완강하는 게 한결 편해졌다.

사실 거창하게 완강이라고 하는 거지, 몇 번 더 볼 생각이라서 그냥 1회차 끝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어떤 알고리즘&자료구조가 있는지에 대해서만 알아보고,

Level 0을 직접 풀어보면서 차근차근 단계를 올린다고 생각하고 있다.

올해 초였나, 벨로그에서 봤던 것 같은데 백준에서 문제를 풀면 자동적으로 깃허브에 커밋이 되는 확장 프로그램을

발견한 적이 있었다.

당시 뭣도 모르는 나였지만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커밋하고 하는 과정이 귀찮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깃에 대해 잘 모르면서도 여러 블로그를 통해서 자동으로 커밋되는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두었다.

 

백준만 연결하는게 아니라 조금 바꿔서 프로그래머스도 연결했고,

한번도 푼 적 없지만 Leetcode도 연결해두었다.

 

https://github.com/seoyeon-jung/algorithm-study

 

GitHub - seoyeon-jung/algorithm-study

Contribute to seoyeon-jung/algorithm-study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듬성듬성 나있던 나의 잔디가 이번주에는 매일 해서 촘촘하게 있는 걸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그리고 이번주 내내 문제 풀고 그 풀이를 블로그에 올리다보니까 조금 더 코드에 신경쓰게 되는 듯 하다.

문제가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설명을 적어놓을 게 지금은 없지만,

나중에 난이도가 올라가면 설명할 것도 많고 주석도 많아질텐데

그 때도 꾸준히 블로그에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처럼만!

 

금요일에는 프로젝트 때문에 많이 풀지는 못하고 한 문제 풀었는데, 아직 기록을 안해뒀네.

이 글 올리고 해야겠다.

 

확실히 블로그에 기록하는게 나중에 기억하기도 좋을 듯 하다.

다음주는 프로젝트에 올인할 예정이므로, 시간이 나는 대로 한 문제씩만 풀면 좋을텐데.

(이건 to-do list가 아니라 위시리스트로...ㅋㅋㅋㅋ)

 

 

 

 

SPA 특강 / Firebase 특강

TIL에 적었던 것처럼,

SPA는 처음 들어본 개념이고 firebase는 예전에 한번 따라해본 적이 있는 것이라서 두 개가 합쳐서

굉장히 흥미로운 특강이었다.(?)

나한테만 재밌어보이는 것일 수도 있지만...?ㅋㅋㅋㅋ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SPA를 만든다는게 특강을 듣고 구글링해보니까 꽤나 까다롭던데,

폴더 구조도 그렇고 딱 리액트로 프로젝트 하는 기분이다.

 

이 특강들이 금요일이 되어서야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는데,

사실 프로젝트와 특강 사이의 갭이 너무 커서 프로젝트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보인다. (개인적 생각)

 

그렇지만 팀 프로젝트니까 사람들끼리 집단지성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작은 기대도 있고.

여튼 특강은 재밌게 들었다.

 

튜터님이 주신 예제 코드들 보면서 간단하게 만들어보기도 하고.

아, 그런데 firebase에 나왔던 팬명록 예제는 혼자 할 수 없어서 스터디를 진행했었다.

 

 

 

 

일요일 스터디

저번주 일요일에는 Git&Github 스터디를 했었는데,

이 스터디는 자율적인 스터디다.

 

원래 시초는 자바스크립트 추가 공부가 목적이었는데 모인 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다보니까,

각자 원하는 스터디 목표도 다르고 각자의 수준도 천차만별이라서 그냥 매주 목요일에 모여서 이번주에 내가 가장

부족했던게 무엇이고, 추가 공부가 필요하다 싶은 주제를 정하고 참여하기로 했었다.

 

해서,

이번주 주제는 '팬명록 클론 코딩'.

 

거창해보이지만, firebase 특강에서 튜터님이 보여주신 예제를 직접 따라쳐보고,

어떤 방식으로 코드가 돌아가는 지 공부해보기로 했었다.

처음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였는데, 전부 끝나고 보니까 13시였다.

3시간 동안 진행해주신 윤숙님 감사합니다...ㅎㅎ

 

새로운 폴더를 만들어서 구조를 파악해보고,

파일 하나하나 열어서 위에서부터 코드를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혼자서 쓱 볼때는 하나도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모여서 공부하니까 이해가 쏙쏙되는 것이다...!

이게 바로 스터디의 장점인 것일까.

 

각자 모르는 포인트도 다르고 서로 모르는 걸 질문하고 대답해주면서 느리던 진도가 쭉쭉 나가기 시작했다.

정말 미스테리한 건 똑같이 예제를 클론했는데 에러가 발생한다는 점.

그리고 왜 이 코드를 썼는지 모르겠으니 이리저리 바꿔서 실행해보고 이해해본다는 점.

이 일련의 과정들이 3시간인 걸렸다.

 

그렇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시간이었다.

윤숙님이 화면 공유를 해주셔서 주도해주셨는데, 윤숙님 뿐만 아니라 재창님, 회수님까지 열정적으로 토론(?)해서

그냥 보고 넘어갔던 코드들의 존재이유도 찾게 되었다.

덕분에 프로젝트 할 때 잘못 생각했떤 것들도 바로잡을 수 있었다.

 

 

 

 

프로젝트 시작

시작이 반이다,

하지만 시작은 시작이다.

 

S.A 제출을 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했는데

토요일에 내가 맡은 기능을 구현하려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전체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서 다시 하고 또 하고...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 미완성이다.

그래도 오전에 스터디를 하고 약간 알 것 같아서 새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월요일 저녁에 회의니까 기왕이면 그 전에

기능을 구현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거의 90% 완성 정도?)

 

하나를 공부하면 또 공부할게 튀어나오고...

프로젝트가 프로젝트가 아니라 공부같기도 하다 ㅋㅋㅋ

 

 

 

 

 

 

 

 

이번 주의 마무리

알고리즘 강의, 특강, 웹퍼블리싱 강의 등등

강의를 듣기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제 응용하도록 해보는 시간이다.

 

프로젝트 기간이 늘어나서 조금 여유로워는 졌지만,

그 시간이 결코 킨 건 아니라서...4주차에는 프로젝트에 올인할 예정이다.

다음주는 알고리즘을 조금 접어두고,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조금 더 하면서 프로젝트를 잘 해봐야지.

 

토요일에 이어 오늘까지 미완인 상태라서 괜히 더 하고 싶어진다.

오늘 남은 시간은 좀 쉬고, 내일부터 다시 미완을 완으로 고쳐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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