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 사전캠프 1주차

웹개발 종합반 시작

내일배움캠프의 사전 캠프가 시작되었다.

10월 4일 9시에 미니 OT가 시작되었고 약 한 시간 가량 진행 후, 바로 사전캠프의 첫날이 밝았다.

 

사전 캠프는 웹개발 종합반의 강의를 듣고 그 외의 시간에는 각자의 공부를 하는 것으로

9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중간에 점심시간 12시~13시)

 

일단 그렇게 오래 앉아서 공부해본 게 너무 오랜만이라 (대학때도 안함)  적응하는게 어려웠다.

그리고 첫 날을 제외하고 수~금 전부 카메라 키고 공부해야 하는지라 괜히 카메라도 신경쓰여 힐긋힐긋 보았다.

그렇지만 카메라 키고 하니까 열심히 집중하게 되는 선순환이 생긴 듯 하다. 아직까지는 그냥 좋다는 말이다 (ㅋㅋ)

 

 

양심 선언

사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TIL 을 미리 작성해두지 않았다.

 

매일매일 공부한 내용들은 전부 개인 노션에 적혀 있고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중구난방식으로 적은 탓에

블로그에 편집해서 올리기가 너무 불편했다. 

그래서 노션에 있는 걸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나 고민했는데, 쿨하게 이번 주의 WIL은 간단하게 적는 것으로 혼자 합의봤다.(?)

 

매일 TIL 작성하는 노션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서 사전 캠프가 끝나갈 때쯤 작성하기로 했다.

4일 간 진행해보면서 느낀 점들이 많은데, 이번 휴일 기간에 전부 적어보고 수정하고 피드백하기로 계획했었다.

그 중 하나가 블로그 글 작성하기였고 그 덕분에 이렇게 합격 후기와 1주차가 하루만에(!) 올라가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번 주차에 배운 내용은 노션에 기록한 것들을 토대로 공부하기로 하고,

다음주부터는 TIL (노션) → WIL (블로그) 형식으로 작성해야지.

블로그 글로 남겨놓아서 절대 미래의 내가 다른말 하지 못하도록....ㅎ

 

 

그래서 1주차에 배운 것은?

웹개발 종합반의 이름 답게 프론트부터 백까지 전반적인 기초 내용을 배우는 듯 했다.

아직 1주차지만 목차를 보면 백엔드 파트까지 있었으니까.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지망이라서 백엔드 파트를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간단하게나마 알아갈 수 있는 기회였다.

혹시 모르지, 이러다가 흥미가 생길지도?!

 

아무튼. HTML, CSS, Javascript 간단한 기초 강의를 들었던 지라 복습 차원에서 강의를 듣고 추가 공부를 진행했다.

지금껏 배운 건 이 세 파트밖에 없긴 하다.

 

그것도 짧은 분량의 강의라서 금방금방 배우고 넘어갔다.

그래도 덕분에 복습도 되고, 강의에서 내어주는 퀴즈도 푸니까 시간이 제법 오래걸렸다.

 

JavaScript의 아주 간단한 문법까지만 훑고 jQuery로 넘어갔는데,

다음 주에 강의 듣고 남은 시간에는 같은 팀원분이 추천해주신 유튜브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그걸 들으면 확실히 기초를 다지고 넘어갈 수 있다고 추천해주셨으니, 바로 공부해봐야지.

사전 캠프 기간동안만 팀원이지만, 좋은 분들과 같이 공부하게 되어 굉장히 좋다. 다들 카메라 키고 공부하시기도 하고...ㅎㅎ 혼자 내적 친밀감 max다.

 

여튼,

자꾸 딴길로 새는데 아주 간단한 기초를 배우고 1주차 과제 제출까지 하니까 일주일이 지나버렸다.

간단하다고 하지만, 그 간단한 게 모여서 심화 과정을 배울 테니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지.

 

추가)

중구난방식 정리지만 혹시 제 정리 노트를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노션 페이지 공유.

https://quilled-authority-705.notion.site/1-4f9aeedde2704a2699b14c3136904677

 

급 결론

초보 블로거의 WIL은 여기서 끝이다 (...?)

배운 걸 기록하려고 작성하는데 그냥 느낀 점만 적어버린것 같지만...

2주차부터는 열심히 적어야지...정말로...

나 자신 화이팅이고 4기 사전 캠퍼 여러분들도 모두 화이팅!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