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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 69일차

MOON달 2023. 2. 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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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과 간단 요약
  1. 최종 프로젝트 발제
  2. 팀원들과 친해지기
  3. 프로젝트 기획

 

 

 

 

 

 

 

 

최종 프로젝트 시작

드디어 대망의 최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9시에 프로젝트 관련 발제를 하고 팀 편성이 공개되었는데, 운 좋게 예전 프로젝트 같이 했던 팀원 분과 함께였다.

오히려 좋아! 그 때 굉장히 재미있게 프로젝트 진행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같이 하게 되어 좋다.

한 분은 이번에 처음 같이하는 분인데 그래도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발제 끝나고 다같이 모여서 아이스 브레이킹도 하고 그라운드 룰도 상세하게 정했다.

이전에 다른 분께 팀 프로젝트 노션 링크를 공유받았는데, 그 팀의 노션이 너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그걸 토대로 우리 조 노션도 만들었다.

 

우리 조 노션 메인 페이지

 

팀 노션을 이렇게 본격적으로 만들어 본게 처음이라서 잘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최종 프로젝트인 만큼 열심히 노션도 관리해야겠다.

 

 

 

 

 

 

1차 아이디어 뒤엎기

디자이너님도 오셔서 함께 인사를 하고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최소 3개씩 적어보기로 했다.

다들 굉장히 많이 적어서 후보를 추리기가 어려워 1차 투표와 2차 투표를 통해 1차로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나왔다.

 

https://www.justwatch.com/kr

 

JustWatch - 스트리밍 동영상 검색 엔진

JustWatch에서 합법적으로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영화 및 TV 프로그램 찾기. 스트리밍 동영상 검색 엔진.

www.justwatch.com

이 사이트처럼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 플러스 등 흩어져 있는 OTT에 어떤 영화나 드라마가 서비스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고 싶었는데 난관이 생겼다.

바로 영화 API를 받아올 수가 없는 것...!!

 

OTT들만의 API를 받와아야 어떤 영화가 서비스 되는지 찾을 수가 있는데 오픈 API가 없었다.

react native 배울 때 알게 된 영화 API가 있는데, 거기에서 디즈니 플러스 API를 찾을 수 있었지만, 그게 다였다.

한국 OTT인 티빙이나 웨이브 등은 아예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몇 시간동안 회의했던 걸 뒤엎고 다른 아이디어를 채택하기로 했다.

만약 API를 받아올 수만 있었으면 좋은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쉽다.

 

 

 

 

 

 

최종 아이디어 채택

다시 1차 투표와 2차 투표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아이디어가 다시 나왔다.

 

바로 여행 커뮤니티.

 

여행 코스를 직접 짜서 올리고 그 코스대로 여행 다녀온 사람이 리뷰를 남기는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기획했다.

 

프로젝트 기획 의도는 아래와 갔다.

국내 여행 코스를 직접 만들어 공유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코스를 참고 하고 상호 작용할 수도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지역 별로 , 해시태그 별로 각자의 요구에 맞는 여행 코스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코스와 장소에 리뷰를 남겨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여 보다 나은 여행 경험을 만들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사이트에 필요한 기능들을 다 적어보면서 어떤 기능이 있어야 할지 보는데,

세상에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하나 생각하다 보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아직 메인 페이지 기능밖에 하지 못했는데 벌써 저녁시간이었다. 중간에 아이디어가 바뀌어서 그렇지만 기획 단계에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게 처음이었다.

 

 

 

 

 

 

S.A. 작성하기

페이지는 네 페이지밖에 되지 않지만, 기능이 너무 많았다.

지도 API를 써서 지도에 장소 마커를 하고 그 장소들끼리 이어서 코스를 만들고, 각 장소마다 리뷰를 달고...등등....

여행 코스 하나 만드는데 필요한 데이터들도 많고 이야기로만 하다보니 머릿속이 더 복잡해졌다.

 

그래서 대화만 하던걸 멈추고 피그마에서 서로가 원하는 데이터 구조를 이야기하고 논의했다.

생각보다 복잡해서 사실 당황스럽긴 했다 ㅋㅋㅋㅋ 그래도 뭐...일단 시작했으니까 이대로 가기로 마음 먹고 글 작성 페이지부터 하나하나 다 생각해보면서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온 와이어프레임은 다음과 같다.

메인 페이지
글쓰기 페이지
게시글 페이지
유저 페이지

 

 

 

여기서 걱정인 건...글쓰기 페이지와 게시글 페이지이다.

지도에 마커 찍고 정보 받아오고, 해당 장소에 글 쓰고...이거 과연....할...수 있을까...?ㅋㅋㅋㅋㅋ

아니야 해야지 해내야겠지만 너무 복잡한거 같아서 내일 피드백 받고 회의를 더 해봐야겠다.

 

처음에 프로젝트 기획할 때는 이정도로 복잡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아닌가...?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세세하게 기획하다가 놀랍게도 11시가 다 되어가서야 S.A. 작성을 끝냈다.

내일 사용할 기술이나 이런거 적을 텐데...우선 기획만으로 이렇게 힘들다니 믿을 수가 없다....ㅋㅋㅋ

 

 

 

 

 

 

 

 

 

짧은 일기

프로젝트 첫 날부터 기획 때문에 너무 힘 뺀 건 아닌가 약간 걱정이 든다.

더군다나 기능이 복잡해서, 내일 피드백을 보고 혹은 튜터님에게 질문을 하거나 해서 조금 다르게 해야할 것 같다.

일단은....기획이 이렇게 힘들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고 ㅋㅋㅋㅋ 심지어 디자인은 하지도 않았다.

내일 오전에 디자이너님께 기획안 전달해야지....

기능 정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힘들다니...최종 프로젝트는 5주니까 너무 처음부터 힘빼지 말아야겠다.

근데 지금 피곤함....내일 다시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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