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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TIL

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 5일차

MOON달 2022. 11. 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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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차....?!

어느덧 발표날의 아침이 밝았다.

사전캠프 할때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9시부터 9시까지 안하던 공부를 시작하니까 점점 아침에 졸려진다 ㅋㅋㅋ

매번 일어나는 시간은 같은데, 오늘따라 유독 피곤한 느낌? 약간 프로젝트가 끝나간다는 걸 몸이 아는 듯 하다.

OT 끝나고 어색해하면서 자기소개했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발표를 해야 한다니...새삼 신기하다.

 

 

사실 오늘은 오전에 프로젝트 발표 준비를 했고

오후 내내 프로젝트 발표를 해서 개인적으로 기록할만한 공부 내용은 없다.

그래서 프로젝트 회고를 TIL에 함께 적으려고 했는데,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은 따로 회고글을 적거나 WIL에 적어야 나중에 다시 보기 편할 것 같아서 TIL에는 간단하게만 오늘 하루를 정리하려고 한다.

 

 

 

 

프로젝트 발표 준비

사실 어제 프로젝트 기획할 때 생각했던 필수 기능은 전부 구현했다.

 

필수 기능

  • 방명록 목록 전체 조회
  • 방명록 작성

선택 기능 (필수 기능 개발 후)

  • 방명록 수정/삭제
  • 다크모드 추가

 

이렇게 다크모드를 제외한 기능들을 전부 구현했으니까 사실상 프로젝트를 어제 끝내서,

오늘 오전에는 완성본의 코드를 분석하고 모르는 부분을 채우는 시간을 보냈다.

 

발표할 때 발표자 말고도 각자 자기의 마음에 드는 코드를 이야기하고 발표해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대본을 만들기도 했다 (ㅋㅋㅋ)

그래봤자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발표를 내가 해야한다는 걸 생각도 안하고 발표하는 팀원분에게 소감이랑 코드를 보냈었는데 내가 해야 한다니.

그래서 대충 생각은 해놓고 완성본을 다시 보고 있었다.

 

+)

이건 완전 다른 이야기지만,

내가 모든 분들의 파일을 합치는 과정에서 메인 페이지에서 오타를 발견 못하고 오늘 오전 다른 분에 의해 발견했다.

그래서 급하게 수정했는데, 하필 이름이라서 굉장히 머쓱하고 죄송스러웠다 ㅠㅠ

다행히 제출 전에 봐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아찔했다.

직전에 갑자기 구현이 안되는 아주 작은 소동이었지만 너무 내 자신이 웃겨서 적어본다 ㅋㅋㅋ

 

 

 

 

프로젝트 발표

우리 조가 A반 3조이기 때문에 빨리 발표할 걸 알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만약에 완전 뒤에 있었다면 발표하기 전에 너무 떨려서 다른 분들의 발표를 제대로 못들었을 테니까...ㅎ

 

줌에서 발표하는데 오류가 나서 다른 주소로 옮겨가고 이러느라 14시보다 늦게 발표를 시작했는데

솔직히 1조부터 너무 잘해서 그 때부터 더 떨리기 시작했다.

 

조원들이랑 막 우리 조 너무 못한거 아니냐 이러면서 우는 소리 반, 긴장 반 하면서 우리 차례를 기다렸다.

그렇지만 우리조 발표자 조원분...너무나 발표를 깔끔하게 딱 끝내버렸고, 딱 5분안에 우리 모두가 발표를 끝마쳤다.

 

하기 전에는 엄청 떨리고 우리가 만든게 너무 엉성해보여서 약간 자신감이 없어졌었는데

막상 발표하고 튜터님께 피드백을 들으니 이제 발전할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약간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ㅋㅋㅋㅋㅋ 끝나서 긴장이 풀린 걸 수도 있다.

 

튜터님 피드백으로는,

  • 클릭하면 볼 수 있다는 별도의 설명이 필요하다 (따로 설명하면 모르기 때문) ☞ 안내하는 문구 필요
  • 블로그 띄울때 새 탭에서 띄우는게 아닌 현재 페이지를 변경하는 걸로 되어있다 ☞ 새로운 페이지로 나오게 blank 추가

이 두 가지를 받았다.

 

사실 링크를 클릭하면 새 페이지로 넘어가는 건 지금 다시 보니 한 팀원분의 파일에 적혀있지 않았었다.

분명 통일한다고 했었는데 하필이면 발표할 때 딱 적혀있지 않은 팀원 꺼를 보여줘버렸다ㅠㅠㅠㅠ 이건 좀 아쉬운 부분이다 ㅠㅠ

 

그렇지만,

통일하지 않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우리의 탓이기에 겸허히 받아들였다.

그리고 WIL에 자세히 적겠지만, 피드백이 딱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셔서 정말 좋았다.

 

첫 번째 피드백은 진짜 생각도 못한 부분이었다. 그래서 피드백 듣고 나서야 아, 그랬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그리고 깔끔하다고 칭찬도 들었던것 같은데 (기억 조작인가) ...아무튼 무사히 잘 끝냈다.

 

처음 발표하고 이래저래 늦게 시작해서 저녁시간을 훌쩍 넘겨 7시에 끝났지만,

프로젝트 발표가 이런 것이구나 라는 걸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물론 프로젝트가 끝났다고 다 끝난건 아니고, 조원들과 함께 KPT 회고록이라는 걸 작성중이다.

 

 

 

KPT 회고록

생각해보니, 이건 오늘 처음 안 회고 방법인데 적어야지.

 

Keep, Problem, Try 의 줄임말이다.

  • Keep : 다음 프로젝트에서도 유지했으면 하는 부분
  • Problem
    • 이번 프로젝트의 문제점
    • 해결방안
  • Try :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
  •  Feel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느낀 점

 

이렇게 크게 보면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아까 발제에서 처음 들어본 회고인데 생각해보니 다른 블로그들 염탐(?)할 때 있었던 내용인 듯 하다.

다른 분들 회고록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프로젝트가 끝난다고 다 끝난게 아니라 다시 돌아보고 생각해봐야 하니까.

그래서 저녁 먹고 돌아와서 조원들과 함께 작성했다.

 

사실 모든 조의 발표가 끝나고 좀 아쉬움의 감정이 더 컸다.

기획 단계에서 조금 더 세심하게 기획했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디자인을 미리 했었어야 하는데 하지 못했고...등등

자꾸 못한 것만 생각나서 너무 아쉬웠고 후련하지 않았는데, 회고록을 작성하고

조원분들과 다시 으쌰으쌰 하니까 이제야 프로젝트 하나를 떠내보내는 기분이다.

 

조 이름 그대로 협업이 처음이라,

아쉬움 투성이지만 더 발전할 부분이 많다는 걸 위안으로 삼고!

다음주부터는 강의 시작이니 열심히 공부해서 더 발전해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우리 조의 KPT

1. 한 주의 흐름
(1) 한 일
1. 팀원들의 정보를 보여줄수있는 팀 소개 페이지와 개인페이지를 구현해주세요

(2) 느낀점
- 형규: 첫 팀프로젝트 팀장이 되었습니다
 팀장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팀원들이 서로 끝없이 격려해주었습니다.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 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수확 입니다.

-동한: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부터는 조금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완성물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서연: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난 직후에는 필수 기능들을 다 구현했다는 생각만 하면서 굉장히 뿌듯했었는데, 발표를 하고 피드백을 받고 다른 분들의 페이지를 보니 기획 단계에서부터 탄탄하게 설계했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첫 프로젝트라서 아직 발전할 요소가 많다는 걸 위안 삼아서 다음엔 더 열심히 완성도 있게 임하고 싶습니다.

-인국: 서버를 구동하는 코드를 구현해내는 실력이 모자라, 개인 페이지를 만드는 것밖에 팀에
기여하지 못했다. 실력을 더 끌어올려, 팀에 기여할 줄 아는 개발자가 되고싶다.

-상민: 아직 강의 영상도 보지 못하여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팀 내에 도움이 되는 그런 팀원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팀 내의 도움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며 다독여주는 팀원들에게 감사했습니다. 

2.keep
- 서로 끝없이 격려한 것
- 모두가 포기하지 않은 것
-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한 것

3.problem

(1) 문제
- 협업에서 쓰이는 깃허브 사용 X
- 와이어 프레임 제작할 때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은 점
- 코드컨벤션 합의가 안됨
- 구현하고 싶은 기능을 할 줄 몰라서 또는 못할 것 같아서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던 것

(2) 원인
- 조원 모두 협업이 처음
- git&github 특강을 듣고 바로 적용 하기엔 경험 부족
- 협업할 때 코드컨벤션 합의를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 지 몰랐음

4.try
- git&github 사용법 숙지
-. 계속 하고있지만 서로 존중하고 포기하지 말고 격려하기
- 기획을 정확하게 하기(와이어프레임 제작, 기능 정의, 디자인 제작, 코드컨벤션 합의 등으로)

 

 

 

 

 

짧은 일기

우리 조는 이미 발표 끝내고 피드백 들으면서 아쉬운 점을 이야기 나눠서 굉장히 빨리 KPT 회고를 쓸 수 있었다.

모두가 협업이 처음이라 아쉬운 점이 더 많았지만 그래도!

기획한 거 다 구현하고 디자인도 갈끔하니 아주 좋다고 본다.

우리 조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당장 다음주에 헤어지니 너무 아쉽지만ㅠㅠㅠ 완전 이별은 아니니까 계속 연락합시당ㅋ ㅋㅋㅋ

첫 프로젝트 끝!!!